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엄정화 “무서움많은 최진실언니, 떨고있을까 마음급해” 유골함 도난사건 심경고백
작성자
아이들
작성일
2009-08-21
조회
17068







[뉴스엔 이언혁 기자]



영화배우 엄정화가 고(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사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엄정화는 지난 8월 17일 오전 9시께 자신의 홈페이지에 '고마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날은 엄정화의 생일이다.



엄정화는 "매 해마다 생일을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고 따뜻해. 고마워"라며 "오늘은 생일이지만 아무 느낌이 없어. 아니 오히려 슬퍼. 너무나도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라고 조심스레 글을 시작했다.



엄정화는 "진실언니 생각에 마음이 너무 떨리고 슬퍼"라며 "어쩌지? 찾을 수 있을거야 그치?"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생전에 언니 모습이 너무 눈에 선해 항상 사람 좋아하고 밥먹을 때도 꼭 반찬 까지 숟가락 위에 올려주고는 먹을 때까지 이쁜 눈으로 바라보다 '맛있지?' 물어보던 언니"라며 "무서움도 너무 많은 언니. 지금 너무 떨고 있지 않을까 마음이 급해"라고 고백했다.



이어 엄정화는 "아직도 언니가 없다는게 믿기지 않아.."라며 "어쩌지. 꼭 찾아내 주시길. 정말 우리 한마음으로 기도해줘. 진실언니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라올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정말. 어쩌지, 불쌍한 언니. 무사히 돌아올수 있게 기도해줘"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됐던 고(故) 최진실의 유골함은 지난 8월 15일 도난당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이언혁 leeuh@newsen.com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3806
보핍보핍
2010/02/25
11575
3805
Pink
2010/02/25
8709
3804
티노
2010/02/25
9461
3803
중독돼
2010/02/25
10532
3802
이연희
2010/02/25
10455
3801
judith
2010/02/25
8535
3800
미리암
2010/02/24
9817
3799
달팽이
2010/02/24
3185
3798
karma
2010/02/24
11013
3797
Barber
2010/02/24
9956
3796
달팽이
2010/02/24
10185
3795
Rodah
2010/02/24
9540
3794
달팽이
2010/02/23
11481
3793
Pink
2010/02/23
9424
3792
Pink
2010/02/23
14931
3791
Pink
2010/02/23
10527
3790
James
2010/02/23
7662
3789
Pink
2010/02/23
11380
3788
James
2010/02/23
10347
3787
Pink
2010/02/23
9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