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코엑스 베이비페어)의 주최사 ㈜이플러스(대표 이근표)는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 아빠 뽑은 최고의 엄마-아빠 조사 결과 정혜영-션 부부가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이플러스가 진행한 ‘대디스쿨’행사에 참여한 출산을 앞둔 부부 200쌍, 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비 엄마는 최고의 맘스타를, 예비 아빠는 최고의 대디스타를 선택했다.

조사 결과, 맘스타에는 55%의 압도적인 지지로 정혜영이 1위를 차지 했으며, 2위는 신애라, 3위는 변정수, 4위는 김희선, 5위는 김지선이 차지했다. 특히 정혜영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엄마로서의 매력이 어필했고 그외 신애라, 변정수, 김희선 등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출산 전과 변함이 없는 멋진 몸매와 외모가 선정 이유로 꼽혔다. 김지선은 다산 이미지와 함께 열정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어필했다.

대디스타 1위는 45%가 답변한 션, 다음으로 차인표가 2위, 최수종, 박준규, 김창렬이 뒤를 이었다. 아내와 아이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모습, 모범적이고 착실한 아버지의 모습, 아이와 눈높이를 맟춰 친구처럼 격의 없이 지내는 모습, 사회적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해 아이에게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등이 선정 이유다. 기존과 달리 경제적인 부양 능력 보다는 친구 같은 남편, 아빠의 모습이 바람직한 롤모델로 등장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스타맘&대디 1위는 정혜영-션 부부가, 2위는 신애라&차인표 부부가 나란히 차지해 모범 부부의 이미지가 각각 좋은 엄마&아빠로서의 이미지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스타맘&스타대디 선정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출산에 관한 예비 엄마 아빠들의 선호도 조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베이비페어 홈페이지(www.babyfai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