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경은 아나운서가 "'유재석 2세'를 낳고 싶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나경은은 여성월간지 레이디 경향과의 인터뷰에서 "2세 계획이 있는데, 정확히 언제일지는 저도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올해 안에는 아이를 가질 생각이지만, 몇 명을 낳을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현재 출연 중인 MBC '뽀뽀뽀 아이좋아'의 뽀미 언니로서 마음가짐에 대해 "가끔 우르르 달려드는 아이들을 보면 정신없고 통제가 안 되지만,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내 아이에 대해도 생각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특히 훗날 태어날 자신의 아이를 생각해 벌써부터 유아교육법 공부 중인 나경은은 "요즘은 어느 유치원이 좋은지, 비용은 얼마인지 궁금해진다"라며 "머지않아 다가올 내 미래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2대 뽀미언니로 발탁된 나경은 아나운서는 역대 신현숙, 김은주, 황선숙, 김경화, 이하정 뽀미언니 아나운서에 이어 다음 주자로 이름을 남기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왼쪽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