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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잭슨 피날래 장식한 주디스 힐 ‘별은 별을 낳고...’
작성자
zewly
작성일
2009-07-09
조회
8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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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에서 그의 히트곡 heal the world를 부른 신인 여가수 주디스 힐이 세계적인 이목을 끌면서 또 하나의 대형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 추모 공연에서 한 흑인 여가수가 최고의 팝 스타들을 뒤로한 채 무대에 올라 메인으로 '위 아 더 월드'와 '힐 더 월드'를 파워풀한 소울 창법으로 소화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그녀는 바로 아시아계 흑인 주디스 힐.

주디스 힐은 마이클 잭슨의 영국 투어에 백업 싱어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으나, 마이클 잭슨이 돌연사 하면서 공연이 취소됐다.

그러나 이번 마이클 잭슨 추모 공연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주목을 받게 된 것. 이는 머라이어 캐리, 스티비 원더, 어셔, 라오넬 리치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피날레를 장식해 더욱 인상적이었다.

주디스 힐은 일본계 어머니와 LA 펑크밴드 출신인 아프리카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기독교 계열인 비올라대학에서 클래식 음악과 작곡을 전공했다. 소울, R&B의 흑인 음악에 재능을 보이며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동했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클럽 집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주디스 힐은 마이클 잭슨의 헌정 공연에도 참가할 예정이라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마이클 잭슨 그는 마지막 순간에 또 하나의 스타를 탄생시키며 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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