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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역' 싸이, '재입대 불명예 벗었다'
작성자
니모
작성일
2009-07-07
조회
8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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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32)가 제대를 하루 앞두고 육군 참모총장상을 받는다.

싸이는 11일 복무 중이던 서울 용산 국방부 홍보지원대에서 전역한다. 이에 앞서 싸이는 '위문열차' 공연으로 군의 사기를 높이고 육군 홍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 참모총장상도 받게 됐다.

표창 수여식은 전역 하루 전인 10일 오후 7시 강원도 춘천 백령문화관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강원도민의 날 기념 육군 군악연주회' 무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로써 싸이는 오랜 군생활을 마감하는 동시에 과거 부실복무 판정을 받고 재입대한 불명예까지 한꺼번에 씻게 됐다.

싸이는 사연 많은 군생활을 한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꼽힌다. 산업기능요원으로 35개월간 군복무를 마친 싸이는 부실복무 판정을 받고 지난 2007년 12월17일 재입대했다. 싸이는 입대 후 육군 52사단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했으며, 올해 1월 국방부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의 연예병사로 발탁돼 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애써왔다.

'병역비리'라는 오명 속에 재입대한 싸이는 지난 20개월간 현역으로 재복무하며 만기제대 하루 전날까지도 지방 위문공연에 나서는 등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왔다.

지난 달 말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블로그를 통해 "첫 번째 군 복무 과정에서 성실히 이행하지 않고 적법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 받아 마땅하고 이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겠지만 군에 들어와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는 것을 인정해줘야 할 것 같다"며 "특히 '위문열차' 활동을 통해 병사들에 즐거움을 주고 사기진작을 위해 애쓴 부분에서는 많은 공헌을 한 것 같다"고 싸이의 군생활을 높이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당시 글에서 "싸이가 제대 후 11월 있을 '위문열차' 2500회 기념 공연에도 무료 출연을 약속한 상태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싸이는 11일 제대 후 가족들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올 연말 콘서트를 통해 가요계에 복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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