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정말 장난 아니게 많은 눈이 내렸다. 그런데 부산에는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하루종일 눈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눈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날씨는 그렇게 춥지 않아서 좋았지만 부산에도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는 날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몇년전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렸는데 이번에는 하루종일 눈이 내렸다. 간만에 눈구경하니 좋기는 하던데..........^^

언덕길에도 제법 많은 눈이 쌓였다. 저렇게 쌓였다가 눈이 얼면 움직이기가 힘들텐데, 아침부터 제법 꽈당하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 다치신 분들도 제법 되지 않나 싶다. 그래도 부산에 눈이 내리면 모두들 즐거워한다. 눈구경하기가 힘든 도시라서 그런지 모르겠다. 윗지방은 눈이 신물이 난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