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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cademy awards best dresser
해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수상자도 궁금하지만 그와 더불어 바로 멋진 드레스를 입은 헐리웃 스타들을 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기 때문일 텐데요.
올해 2012 아카데미의 베스트 드레서를 꼽아 볼까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드레스 화이트로 매력을 뽐낸 여배우는 카메론 디아즈, 할 배리, 산드라 블록과 기네스 펠트로 등이 있네요. 화려함보다는 절제되고 몸의 실루엣을 강조하는 우아한 라인의 드레스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과감하게 레드 드레스를 선택한 전년도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나탈린 포트만도 눈에 띕니다.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철의 여인'의 메릴 스트립은 오스카 트로피 만큼이나 빛나는 골드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여우주연상은 '헬프'의 옥타비아 스펜서가 그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너무 감동적인 수상소감에 필자도 눈물이...
남우주연상에는 브레드 핏트, 게리 올드만등 화려한 후보들을 제치고 '아티스트'의 장 뒤자르댕이 트로피를 거머 줬습니다.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했으니 어제 아카데미 주인공은 그야말고 '아티스트'였습니다
수상자 만큼이나 화제가 되었던 헐리웃 셀러브레티들의 드레스, 눈이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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