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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조증 유발 주의하세요"
안개 낀 날이 잦아지고,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거친 피부와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피부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건조한 공기는 피부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고, 낮은 기온은 피부의 지방샘과 땀샘을 위축시킨다. 건조피부는 정상인에게도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기 쉽지만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신장질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정상인도 목욕을 자주하거나 과도하게 세제를 사용하면팔과 다리부터 가려움증 등 건조 피부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피부 건조증은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져서 수분을 유지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므로 기능성 보습제로피부 지질 보호막을 강화시키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것이 바람직하다.
한 전문의는 "피부건조증을 막으려면 식물성 기름 섭취를 늘리고 과일이나 채소 등을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며 때를 밀거나 뜨거운 목욕은 피부를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하루 한번 15분 이내로 짧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