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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뭘 입을까?
개성 넘치고 경제적인 '옷장 속 코디법'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다. 건물 로비마다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고 거리에는 흥겨운 캐럴이 울려퍼지고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파티를 여는 이들이 많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파티라고 해서 특별한 의상을 구입하기보다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잘 활용하면 알뜰하면서도 매력적인 마티룩이 완성된다고"고 조언했다. 합리적인 크리스마스 패션을 살펴봤다.
# 따뜻한 스타일링
멋을 부린다고 해서 계절과 날씨를 거스를 수는 없는 법이다. 추워 덜덜 떠는 패션은 파티를 망칠 수 있다. 따뜻해 보이는 옷은 편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파티만을 위한 외투를 새로 구입하기보다는 옷장 속에 있는 두툼한 외투를 활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다운 점퍼가 있다면 캐주얼한 분위기의 파티의상을 연출할 수 있다. 비비드한 컬러 패딩이 있다면 포인트 액세서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빨간색이나 초록색 머플러를 이용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니트 티셔츠로 노르딕 스타일을 선택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퍼 소재의 머풀러나 귀여운 퍼 장식이 있는 신발을 착용해도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룩이 연출된다.
#포인트 스타일링
따뜻한 이미지 속에서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개성을 드러내야 한다. 포인트 스타일링은 멋을 내지 않은 듯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멋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과한 장식보다는 보일 듯 말듯한 느낌으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터프한 느낌이나 개성 있는 패턴의 속옷은 어깨가 드러나는 니트 티셔츠와 매치하면 섹시한 느낌을 줄수 있다. 코르사주가 달린 플랫슈즈를 신으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할수 있다. 주얼리를 착용한다면 머리카락 사이로 반짝이는 소재의 귀걸이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스트랩이 여러개 있는 시계는 손목이가늘어 보이며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드는 액세서리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볼드한 반지도 매력적인 파티 아이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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