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현대·LG 빅딜 합의”김청와대비서실장반도체·가전·유화등 대상…곧 발표해당그룹선 부인채경옥·정인철 기자 삼성 현대 LG 등 3대 그룹이 반도체사업을 중심으로 한 빅딜(기업간대규모 사업교환)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김중권(김중권)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피스톨게임 열린 한국능률협회(회장 송인상·송인상)초청 정책간담회에참석해“5대그룹에 빅딜이 있으며그 내용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3·4·11면 빅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태준(박태준)자민련 총재의 측근은 이날“빅딜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그룹은 삼성 현대 LG 3대 그룹”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초기에는 삼성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으며 후반에는 LG가 반도체 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아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김 실장도“그 동안 모 재벌 총수가 구조조정에 거부반응을 보였으나 겨우 설득해 빅딜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장 현실성이 높은 빅딜은 현대와 LG가 반도체를 삼성에넘기는 대신 LG는 삼성으로부터가전을, 현대로부터 전자사업을 넘겨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석유화학산업에 있어서도 삼성이 현대에 석유화학을,LG에 정밀화학을 넘기는 빅딜도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는 삼성이 LG에 석유화학을넘기는 방안도 점쳐지고 있다. 빅딜의 최대 관심사인 자동차산업의 경우 현대와 대우가 공동으로기아자동차를 인수하는 한편 삼성자동차 문제도 어떤 식으로든 조만간 결론날 전망이다. 한편 현대와 삼성의 주거래은행인외환은행과 한일은행은 각각 이들 그룹에서 조만간 빅딜을 포함한 구조조정계획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혀 빅딜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날 해당그룹은 일제히 빅딜의 실체가 없다고밝히는 등 일단 부인했다. 재계 관계자는“교환대상 기업의자산 평가를 어떻게 하느냐와 기업문화가 다른 종업원의 승계를 어떻게하느냐 등 빅딜이 성사되기 위해서는적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고 말했다.
피스톨홀덤 열린 한국능률협회(회장 송인상·송인상)초청 정책간담회에참석해“5대그룹에 빅딜이 있으며그 내용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3·4·11면 빅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태준(박태준)자민련 총재의 측근은 이날“빅딜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그룹은 삼성 현대 LG 3대 그룹”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초기에는 삼성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으며 후반에는 LG가 반도체 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아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김 실장도“그 동안 모 재벌 총수가 구조조정에 거부반응을 보였으나 겨우 설득해 빅딜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장 현실성이 높은 빅딜은 현대와 LG가 반도체를 삼성에넘기는 대신 LG는 삼성으로부터가전을, 현대로부터 전자사업을 넘겨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석유화학산업에 있어서도 삼성이 현대에 석유화학을,LG에 정밀화학을 넘기는 빅딜도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는 삼성이 LG에 석유화학을넘기는 방안도 점쳐지고 있다. 빅딜의 최대 관심사인 자동차산업의 경우 현대와 대우가 공동으로기아자동차를 인수하는 한편 삼성자동차 문제도 어떤 식으로든 조만간 결론날 전망이다. 한편 현대와 삼성의 주거래은행인외환은행과 한일은행은 각각 이들 그룹에서 조만간 빅딜을 포함한 구조조정계획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혀 빅딜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날 해당그룹은 일제히 빅딜의 실체가 없다고밝히는 등 일단 부인했다. 재계 관계자는“교환대상 기업의자산 평가를 어떻게 하느냐와 기업문화가 다른 종업원의 승계를 어떻게하느냐 등 빅딜이 성사되기 위해서는적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