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재계가 현대 주가조작사건, 삼성 세무조사 등 일련의 재 벌정책이 경제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 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손병두 부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 서 열린 재계 사업구조조정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재계 압박은 개별 기업의 사항이지만 전반적인 경제회복에 찬물을 끼얹거나 피스톨홀덤 주름살로 작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손 부회장은 "일련의 재계와 관련된 사안은 빨리 결론을 내서 불안이 증폭되지 않아야 할것"이라며 "신바람나서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 면 좋겠으며 경제회복의 발목을 잡지 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손 부회장은 특히 "외자유치나 구조조정 시한을 인위적으로 설정하고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기업 명단을 발표함으로써 구조조정에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정부측에 불만을 표시했다. 재계는 이와 관련 구조조정 이후의 한국의 산업정책방향과 유연한 노 사관계 확립을 위한 정책이 없다며 구체적인 방안 모색을 정부측에 촉 구했다. 재계는 이어 석유화학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빅딜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기위한 정부측의 지원을 호소했다. 지원사항으로는 석유화학과 철도차량 등의 출자전환과 부채구조조정, 운전자금의 원활한 지원,세부담 경감,고용저정 원활화 등을 꼽았다. 한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5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중 박세용 현대 구 조조정본부장(현대상선 회장)은 3일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실무자들이 일부 잘못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다만 "현대상선은 지분법 평가에 따른 혜택을 보기위해 1%의 지분을 더 산 것이며 현대중공업은 투자를 위해 주식을 매입했 다"며 "목적이 분명하고 매입후 판것이 전혀 없다. 조사하면 사실이 다 나오게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대전자와 ＬＧ반도체간 빅딜을 앞두고 주가관리를 한 것이 주가조작으로 비쳐졌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문제가 된 시기에 는 반도체 빅딜이 거론되지 않았다"며 정면으로 부인했다. 피스톨홀덤 주름살로 작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손 부회장은 "일련의 재계와 관련된 사안은 빨리 결론을 내서 불안이 증폭되지 않아야 할것"이라며 "신바람나서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 면 좋겠으며 경제회복의 발목을 잡지 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손 부회장은 특히 "외자유치나 구조조정 시한을 인위적으로 설정하고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기업 명단을 발표함으로써 구조조정에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정부측에 불만을 표시했다. 재계는 이와 관련 구조조정 이후의 한국의 산업정책방향과 유연한 노 사관계 확립을 위한 정책이 없다며 구체적인 방안 모색을 정부측에 촉 구했다. 재계는 이어 석유화학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빅딜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기위한 정부측의 지원을 호소했다. 지원사항으로는 석유화학과 철도차량 등의 출자전환과 부채구조조정, 운전자금의 원활한 지원,세부담 경감,고용저정 원활화 등을 꼽았다. 한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5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중 박세용 현대 구 조조정본부장(현대상선 회장)은 3일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실무자들이 일부 잘못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다만 "현대상선은 지분법 평가에 따른 혜택을 보기위해 1%의 지분을 더 산 것이며 현대중공업은 투자를 위해 주식을 매입했 다"며 "목적이 분명하고 매입후 판것이 전혀 없다. 조사하면 사실이 다 나오게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대전자와 ＬＧ반도체간 빅딜을 앞두고 주가관리를 한 것이 주가조작으로 비쳐졌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문제가 된 시기에 는 반도체 빅딜이 거론되지 않았다"며 정면으로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