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만화카페에서 성행위를 하려다 들킨 중년 도미토리 커플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카페 업주 A씨의 글이 소개됐다. 사진은 커뮤니티 캡처. [사진=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A씨는 "옆자리 손님도 같이 (경찰에) 진술했고 이번에는 참지 않고 민사까지 갈 것"이라며 중년커플을 반드시 처벌받게 하겠다고 덧붙였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화카페가 그렇게 더웠나?", "중년인데 모텔비도 없었느냐?", "동서울 기숙사 물과 다른 게 뭐냐"며 중년 커플을 비판하고 A씨를 위로했다.형법상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공연음란죄)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