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재산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재력을 비교했다.
이병헌은 지난해 7월 개인법인 프로젝트비를 통해 260억원에 매입한 서울 영등포구 빌딩을 매각, 3년 만에 106억원의 차익을 얻었다. 프로젝트비는 2017년 9월 설립된 부동산 임대 및 자문 전문법인으로, 이병헌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자본금은 9억9900만원이다.
이 빌딩은 대지면적 1470.79㎡(약 445평), 연면적 7931,75㎡(약 2399평), 지하2층~지상 10층 구조다.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서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다.
프로젝트비는 이 빌딩을 통해 2019년 17억6800만원, 2020년 16억6400만원의 임대 수익을 올렸다. 프로젝트비는 이 건물을 매입하면서 170억원을 대출받았는데, 대출 이자로 2019년 5억4700만원, 2020년 3억7700만원을 썼다. 이자를 빼고도 매년 12억원 수준의 임대 수익을 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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