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부터 서울 지역에 최고 8cm의 눈이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는 자치구 및 유관 기관과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밤 10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합니다.
눈이 오기 전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인력 8천여 명과 제설장비 1천여 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교통혼잡에도 대비해 폭설시 고갯길이나 커브길 등 116곳의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취약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도 실시합니다.
또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모든 노선에서 내일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합니다.
출근 집중배차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 반까지, 퇴근 집중배차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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