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미애가 설암으로 투병했다고 고백한다.
오는 30일부터 5일간 방송될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정미애의 근황이 소개된다.
정미애는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선(善)을 차지하며 인기를 모은 가수로,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도 유명하다. 넷째 출산 후 2주 만에 활동을 재개할 만큼 사랑받았던 그녀는 2021년 12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SNS를 통해 건강의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만 전했을 뿐,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기에 시간이 갈수록 무수한 소문과 추측만 퍼져나갔다.
그로부터 1년 후, 정미애는 '인간극장' 제작팀에 연락을 해왔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1년 세상과 담을 쌓고 지냈다는 정미애의 집을 찾았다.
남편 조성환(42) 씨와 네 아이, 재운(16), 인성(8), 아영(6), 승우(4)까지. 정미애의 집은 매일같이 우당탕탕 장난꾸러기 아이들과 지지고 볶는 평범한 집이었다. 그간 가수가 아닌 '네 아이의 엄마 정미애'로 지내던 그녀는 그간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생략)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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