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출자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20여명의인
마지노게임 력을 새로 채용하면서도 1급 본부장만 특별 채용키로 방침을 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전남개발공사는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본부장을 특채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전남도의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낙하산 인사가 될 우려를 낳고 있다. 15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J프로젝트) 등을추진하기 위해 2-6급 경력.신입사원 20여명을 뽑기로 하고 최근 채용 공고를 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날까지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필기.면접시험 등을 거쳐 내년1월 말께 합격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남개발공사는 2-6급은 공개채용을 하는 반면 모집 대상인 1급 사업본부장의 경우 이번 채용공고에서 제외한 채 전남도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명예퇴직공무원을 특별채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남도의 최대 현안인 J프로젝트를 핵심적으로 이끌어 갈 자리가 전남도의 적체된 인사 숨통을 트기 위한 낙하산 인사로 전락하게 됐다는 비판이 일고있다. 특히 이번 공개 채용에서도 당장 현업에 채용할 수 있는 인력을 뽑기 위해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대부분 채용키로 하면서 각계에서 채용 청탁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투명한 절차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인사 규정에 공무원이나 기술자격증을 가진 사람, 또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경우 특별채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으며공개채용도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마지노게임 력을 새로 채용하면서도 1급 본부장만 특별 채용키로 방침을 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전남개발공사는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본부장을 특채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전남도의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낙하산 인사가 될 우려를 낳고 있다. 15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J프로젝트) 등을추진하기 위해 2-6급 경력.신입사원 20여명을 뽑기로 하고 최근 채용 공고를 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날까지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필기.면접시험 등을 거쳐 내년1월 말께 합격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남개발공사는 2-6급은 공개채용을 하는 반면 모집 대상인 1급 사업본부장의 경우 이번 채용공고에서 제외한 채 전남도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명예퇴직공무원을 특별채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남도의 최대 현안인 J프로젝트를 핵심적으로 이끌어 갈 자리가 전남도의 적체된 인사 숨통을 트기 위한 낙하산 인사로 전락하게 됐다는 비판이 일고있다. 특히 이번 공개 채용에서도 당장 현업에 채용할 수 있는 인력을 뽑기 위해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대부분 채용키로 하면서 각계에서 채용 청탁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투명한 절차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인사 규정에 공무원이나 기술자격증을 가진 사람, 또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경우 특별채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으며공개채용도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