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임원확정김상훈 부원장등 10명, 1~2급 50명 탈락 예상임규준 기자 내년 초 출범하는 금융감독원의부원장 3명과 부원장보 7명 등 모두10명의 임원진이 사실상 확정됐다. 통합되는 4개 감독기구의 현 임원 가운데 1명만 남고
마지노게임 5명이 내부승진으로 임원 대열에 들어서며 4명은 외부에서 영입된다. 또 이번주에 모두 202명에 이르는 1급(국장)과 2급(부국장)중 최소한50명이 명예퇴직으로 옷을 벗는다. 이로써 대대적인 물갈이 속에 금융감독원을 이끌 인사의 골격이 마무리된다. 부원장에는 김상훈 은감원 부원장보가 임원으로는 유일하게 잔류하면서 승진하고 남은 두 자리에이정재 예금보험공사 전무와 이덕훈 한국개발연구원(KDI)연구위원이 외부 영입으로 안착했다. 은감원은 강희문 검사1국장과 김성희 검사4국장, 금감위에 파견 근무 중인 정기홍 통합기획실장이 발탁됐다. 증감원은 임용웅 종합기획국장과김영재 대변인 겸 홍보실장이 부원장보 승진 티켓을 거머쥐었다. 부원장보에는 또 김기홍 충북대교수와 최장봉 예금보험공사 조사부장의 영입이 확정됐다.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이 겸임하는금감원장은 외부 업무와 굵직굵직한사안만 챙길 것으로 보여 이 전무가 공식직책은 아니지만 수석부원장으로금감원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위원은 장관 자문관으로보좌한 적이 있는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의 강력한 천거에 힙입은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교수와 최 부장은 조세연구원출신으로 이헌재 위원장이 고문으로일할 당시 눈여겨 봤던 인물이다. 금감위는 규정에 따라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임원진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1등급으로 통합되는1, 2급이 차지할 자리는 모두 150여 개에 그쳐 승진자가 전혀 없는상황을 가정해도 현 202명 중 50명이상이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노게임 5명이 내부승진으로 임원 대열에 들어서며 4명은 외부에서 영입된다. 또 이번주에 모두 202명에 이르는 1급(국장)과 2급(부국장)중 최소한50명이 명예퇴직으로 옷을 벗는다. 이로써 대대적인 물갈이 속에 금융감독원을 이끌 인사의 골격이 마무리된다. 부원장에는 김상훈 은감원 부원장보가 임원으로는 유일하게 잔류하면서 승진하고 남은 두 자리에이정재 예금보험공사 전무와 이덕훈 한국개발연구원(KDI)연구위원이 외부 영입으로 안착했다. 은감원은 강희문 검사1국장과 김성희 검사4국장, 금감위에 파견 근무 중인 정기홍 통합기획실장이 발탁됐다. 증감원은 임용웅 종합기획국장과김영재 대변인 겸 홍보실장이 부원장보 승진 티켓을 거머쥐었다. 부원장보에는 또 김기홍 충북대교수와 최장봉 예금보험공사 조사부장의 영입이 확정됐다.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이 겸임하는금감원장은 외부 업무와 굵직굵직한사안만 챙길 것으로 보여 이 전무가 공식직책은 아니지만 수석부원장으로금감원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위원은 장관 자문관으로보좌한 적이 있는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의 강력한 천거에 힙입은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교수와 최 부장은 조세연구원출신으로 이헌재 위원장이 고문으로일할 당시 눈여겨 봤던 인물이다. 금감위는 규정에 따라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임원진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1등급으로 통합되는1, 2급이 차지할 자리는 모두 150여 개에 그쳐 승진자가 전혀 없는상황을 가정해도 현 202명 중 50명이상이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