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 송파, 강남 등 일대 오름세 여전지난 2월 4%가 넘는 큰 상승률을 기록했던 재건축시장은 2.17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발표되면서 다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었다. 3월에는 특히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가 5.18일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는 내용이 발표되면서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여부에 따라 지역별, 단지별로 차별화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개발이익환수제 시행 전에 분양승인을 마치려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단지들도 많았다.이에 따라, 3월 한 달간 재건축아파트 값은 2월 18일 대비 3월 18일 기준으로 서울 1.21%, 경기 0.60% 변동률을 각각 기록해 지난 달(서울 4.03%,경기 3.27%)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폭이 둔화되었다.서울은 송파,서초,강남 등 주요 강남권 재건축단지들이 여전히 상승세를 나타내며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지난 달 상승률과 비교하면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또한 강동은 지난 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고, 그 외 지역에서는 변동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값은 한 달간 0.64% 오름세를 보였고, 서울 전체대상은 0.74%로 역시 상승폭이 둔화됐다.서울 구별로 살펴보면, 송파 2.35%, 서초 1.80%, 강남 1.19% 등이 지난달 상승률보다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1%가 넘는 상승률을 유지했고, 강서 0.70%, 금천 0.40%, 용산 0.10%, 동작 0.05% 등의 순으로
마지노게임 소폭씩 상승했다. 반면, 강동구는 -1.52% 하락세를 기록해 지난 달(6.85%)보다 크게 둔화되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가 상업지구로 전환하려는 기대감으로 34,35,36평형별로 3,500-4,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또한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는 단지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는데 신천동 시영 13-20평형별로 1,500-3,250만원 가량 상승했고, 주공2단지 19평형이 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아직 사업단계가 초기인 신천동 장미1,2차, 진주, 크로바 등에서도 소폭씩 오름세를 나타냈다. 가락동 한라시영은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14-18평형이 500-1,000만원 가량 올랐다.서초구는 지난 17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개정안에서 재건축을 하려는 단지의 주택수가 50세대 미만이거나 재건축 후 증가하는 용적률이 30%가 넘지 않으면 임대주택공급 의무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하면서 서초구 일대 중층 재건축 단지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잠원동, 반포동 일대 한신아파트가 평형별로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4,000만원 가량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정부가 5일 만에 임대아파트 건립 제외 방침을 철회했다.반면, 강동구는 꾸준히 상승세가 지속되었던 고덕,상일동 주공아파트와 둔촌동 주공아파트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고덕동 고덕시영한라 13평형은 2,000만원 가량이 하락했고, 둔촌 주공저층1단지 16평형 1,750만원, 주공고층4단지 31평형 2,250만원,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18평형 1,500만원 가량씩 하락세를 나타냈다. 2.17대책 발표되면서 아파트값 하락세가 불가피해졌다.권역별로는 강남권 1.26%, 강북권 0.06% 변동률을 기록해 강남권 상승률이 지난 달(4.16%)에 비해 3p 가량 떨어졌다. 15평이하 소형시장에서도 강남권 상승률이 지난 달(5.12%) 대비 1.15% 변동률을 나타냈고, 강북권에서는 변동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경기지역에서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재건축대상 아파트값의 상승률이 크게 둔화되어 한 달간 0.60%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값은 0.76% 상승률로 지난 달(0.59%)보다 소폭 올라 일반아파트값의 상승률이 재건축대상 아파트값의 상승률을 앞질렀다. 경기 전체대상 아파트값은 0.75% 변동률을 나타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안산 3.39%, 성남 1.44%, 과천 1.11%, 광명 0.88%, 고양 0.18%, 안양 0.16% 등의 순으로 상승했는데 성남, 광명은 지난 달 상승률보다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반면, 부천 -0.67%, 의왕 -0.32%, 수원 -0.30% 등이 한 달간 하락세를 기록했다.안산시는 지난 달에 이어 오름세를 기록했는데, 고잔동 주공2단지 22평형 2,000만원, 선부동 군자주공7단지 15평형 850만원, 군자주공4,5,7단지 13평형이 500만원 가량씩 상승했고, 고잔동 주공1단지 22,25평형이 각각 1,000만원씩 상승했다. 안산은 개발이익환수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에 꾸준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과천시는 원문동 주공3단지, 별양동 주공3단지가 평형별로 750-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하려고 사업 절차를 서두르면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평형배정과 추가부담금으로 조합원들간의 갈등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어야만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반면, 부천시는 약대동 약대주공 16-22평형이 500-1,000만원 가량 하락세를 기록했고, 의왕시 내손동 주공1,2단지가 11-19평형별로 일제히 500만원 가량씩 하락했다. 또한 수원 천천동 주공아파트도 평형별로 13-20평형이 500-750만원 가량 하락세를 기록했다.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받는 재건축 단지들로 매도,매수자가 끊기면서 아파트값은 소폭씩 하락했다.[부동산114 전지선]
마지노게임 소폭씩 상승했다. 반면, 강동구는 -1.52% 하락세를 기록해 지난 달(6.85%)보다 크게 둔화되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가 상업지구로 전환하려는 기대감으로 34,35,36평형별로 3,500-4,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또한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는 단지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는데 신천동 시영 13-20평형별로 1,500-3,250만원 가량 상승했고, 주공2단지 19평형이 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아직 사업단계가 초기인 신천동 장미1,2차, 진주, 크로바 등에서도 소폭씩 오름세를 나타냈다. 가락동 한라시영은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14-18평형이 500-1,000만원 가량 올랐다.서초구는 지난 17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개정안에서 재건축을 하려는 단지의 주택수가 50세대 미만이거나 재건축 후 증가하는 용적률이 30%가 넘지 않으면 임대주택공급 의무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하면서 서초구 일대 중층 재건축 단지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잠원동, 반포동 일대 한신아파트가 평형별로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4,000만원 가량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정부가 5일 만에 임대아파트 건립 제외 방침을 철회했다.반면, 강동구는 꾸준히 상승세가 지속되었던 고덕,상일동 주공아파트와 둔촌동 주공아파트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고덕동 고덕시영한라 13평형은 2,000만원 가량이 하락했고, 둔촌 주공저층1단지 16평형 1,750만원, 주공고층4단지 31평형 2,250만원,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18평형 1,500만원 가량씩 하락세를 나타냈다. 2.17대책 발표되면서 아파트값 하락세가 불가피해졌다.권역별로는 강남권 1.26%, 강북권 0.06% 변동률을 기록해 강남권 상승률이 지난 달(4.16%)에 비해 3p 가량 떨어졌다. 15평이하 소형시장에서도 강남권 상승률이 지난 달(5.12%) 대비 1.15% 변동률을 나타냈고, 강북권에서는 변동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경기지역에서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재건축대상 아파트값의 상승률이 크게 둔화되어 한 달간 0.60%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값은 0.76% 상승률로 지난 달(0.59%)보다 소폭 올라 일반아파트값의 상승률이 재건축대상 아파트값의 상승률을 앞질렀다. 경기 전체대상 아파트값은 0.75% 변동률을 나타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안산 3.39%, 성남 1.44%, 과천 1.11%, 광명 0.88%, 고양 0.18%, 안양 0.16% 등의 순으로 상승했는데 성남, 광명은 지난 달 상승률보다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반면, 부천 -0.67%, 의왕 -0.32%, 수원 -0.30% 등이 한 달간 하락세를 기록했다.안산시는 지난 달에 이어 오름세를 기록했는데, 고잔동 주공2단지 22평형 2,000만원, 선부동 군자주공7단지 15평형 850만원, 군자주공4,5,7단지 13평형이 500만원 가량씩 상승했고, 고잔동 주공1단지 22,25평형이 각각 1,000만원씩 상승했다. 안산은 개발이익환수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에 꾸준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과천시는 원문동 주공3단지, 별양동 주공3단지가 평형별로 750-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하려고 사업 절차를 서두르면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평형배정과 추가부담금으로 조합원들간의 갈등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어야만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반면, 부천시는 약대동 약대주공 16-22평형이 500-1,000만원 가량 하락세를 기록했고, 의왕시 내손동 주공1,2단지가 11-19평형별로 일제히 500만원 가량씩 하락했다. 또한 수원 천천동 주공아파트도 평형별로 13-20평형이 500-750만원 가량 하락세를 기록했다.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받는 재건축 단지들로 매도,매수자가 끊기면서 아파트값은 소폭씩 하락했다.[부동산114 전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