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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앤 하이드' '미스 사이공'에서 주연 남매 배우가 6월 개막하는 뮤지컬에서 결전을펼친다. 주인공은 6월2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주역 김우형(25)과
마지노게임 4일 뒤인 2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뮤지컬'미스 사이공'의 주인공 김아선(28) 남매. 지난해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김우형은 '지킬 앤 하이드'에서 주인공이 무대에 서지 못할 때 대신 역할을 맡는 '커버'를 맡았다가 이번에 조승우, 류정한과함께 주연 배우로 발탁됐다. 누나 김아선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앙상블로 시작해 '지하철 1호선'의 주역인 선녀, '지킬 앤 하이드'의 엠마,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 역으로 나왔다. '미스 사이공'은 1975년 사이공(현 호찌민)에 주둔하던 미군 부대의 철수가 시작되던 무렵 미군 병사 '크리스'와 젊은 베트남 여성 '킴'의 사랑을 다룬 작품. 공연계에선 최근 이들 남매가 몇 일 간격으로 검증된 흥행작 '지킬 앤 하이드'와 국내 초연되는 대작 '미스 사이공'에 잇따라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남매가 뮤지컬 시장을 양분하는 것 아니냐"며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js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마지노게임 4일 뒤인 2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뮤지컬'미스 사이공'의 주인공 김아선(28) 남매. 지난해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김우형은 '지킬 앤 하이드'에서 주인공이 무대에 서지 못할 때 대신 역할을 맡는 '커버'를 맡았다가 이번에 조승우, 류정한과함께 주연 배우로 발탁됐다. 누나 김아선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앙상블로 시작해 '지하철 1호선'의 주역인 선녀, '지킬 앤 하이드'의 엠마,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 역으로 나왔다. '미스 사이공'은 1975년 사이공(현 호찌민)에 주둔하던 미군 부대의 철수가 시작되던 무렵 미군 병사 '크리스'와 젊은 베트남 여성 '킴'의 사랑을 다룬 작품. 공연계에선 최근 이들 남매가 몇 일 간격으로 검증된 흥행작 '지킬 앤 하이드'와 국내 초연되는 대작 '미스 사이공'에 잇따라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남매가 뮤지컬 시장을 양분하는 것 아니냐"며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js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