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 재선 취임 축하 전화통화문재인 대통령이 4일 최근 재선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2기 정부의 성공적 출범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5년 동안에도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한국과 인도는 잠재적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서로 든든한
마지노게임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를 높이 평가하며 "인도 민주주의 성숙함을 확인시켜준 인도 국민들에게도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통화는 모디 총리 취임 이후 모디 총리가 외국정상과 갖는 첫 정상 간 통화였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이번 선거는 9억 명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민주주의 축제였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이 보여준 리더십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큰 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인도를 방문하며 모디 총리와 친분이 두터워진 김정숙 여사 역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제 아내도 축하인사를 전해 달라 했다"며 "모디 총리께서 당선되자마자 어머니를 찾아 인사드리고 축복받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는 말을 전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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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게임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를 높이 평가하며 "인도 민주주의 성숙함을 확인시켜준 인도 국민들에게도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통화는 모디 총리 취임 이후 모디 총리가 외국정상과 갖는 첫 정상 간 통화였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이번 선거는 9억 명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민주주의 축제였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이 보여준 리더십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큰 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인도를 방문하며 모디 총리와 친분이 두터워진 김정숙 여사 역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제 아내도 축하인사를 전해 달라 했다"며 "모디 총리께서 당선되자마자 어머니를 찾아 인사드리고 축복받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는 말을 전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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