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지난 6일 첫 방송 이후 7명의 최고의 가수들이 최고의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나는 가수다’가 트위터를 달구고 있다.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가요계 관계자들까지 술렁이게 하고있다.
당초 ‘나는 가수다’의 ‘평가’와 ‘탈락’이라는 소재로 인해 많은 가요 관계자들이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왔지만 ‘나는 가수다’의 방송 이후 걱정이 감동으로 변했다는 찬사가 트위터를 통해 전해 지기 시작했다.
우선 첫 방송의 선호도 1위인 박정현의 데뷔곡 “나의 하루”의 작곡자 이자 ‘슈퍼스타 K’ 시리즈의 촌철살인 심사위원 윤종신과 박정현의 2집 “편지할께요”의 작곡자 이면서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인 김형석은 트위터를 통해 감동 함께 기대감을 전했다.
윤종신(MelodyMonthly)은 “나는 가수다..어쩜 저리 최고만를 뽑아놨을까..이들이 주말 예능을 뒤흔들어 주기를 바란다 아자아자!!!!”, “가요시대...다왔다...다시 왔다”면서 기대감을 전했고 또 “가혹한 기획이라 생각했는데...지금부터..응원합니다..'나는 가수다'” 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김형석(kimhs0927) 또한 나는 “가수다.오디션 기획 프로그램의 막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는 도중에 감동 입빠이 받는중.좋은 프로그램이다에 한표 꾸욱!!”이라며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진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빛을 발한다."나는 가수다"는 제작진의 이런믿음이 만든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본다.간만에 몰입했다.짝짝짝.”며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이들 외에도 슈퍼주니어의 신동(ShinsFriends)은 방송이 나가는 도중부터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보고있습니다... 선배님들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으악!! 긴장긴장!!^^ 우왁!! 나두 매니져하고파 ㅋㅋㅋㅋㅋ” 라며 관심을 피력하더니 “감사합니다... ㅠㅠ 나 울엇어요!! ㅎㅎ 일밤... 나는 가수다!! 재미있습니다!! 이제 신입사원을 !!! 기대할차례에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트위터를 한껏 달궜다.
또 god 출신의 데니안(DNA1222)은 “박정현씨 노래 할 때 젤 소름 돋았음” 이라면서 “근데 누가 일등이고 누가 꼴등은 없다~ 다 모두 최고다!!!” 라며 지지행렬에 동참 했다.
최고의 감동 라이브를 선보이며 우려의 목소리를 감동과 지지의 목소리로 바꿔 놓은 ‘나는 가수다’는 시청자들의 호응과 관계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아이돌 위주의 가요계에 노래와 라이브라는 매개를 통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며 가요계의 전환점이 될 것인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첫 방송 이후부터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탈락자를 가려내는 미션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