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는 그동안 억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킨다..... 조용히, 차분하게....그러나 단호하게. 그건 기자들이나 팬들을 향한 것이 아니라 태경에 대한 경고이며 제르미에 대한 선언이다. 그리고 미남에 대한 다짐이다. 다시 놓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