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에게 이벤트 해주기 위해 SG워너비 콘서트장을 찾은 정음. 열심히 아리랑춤을 추는데.. 수많은 인파 속에서 자신의 반쪽 정음을 알아본 용준.. 정음이 발견하고 씩 웃더니.. 노래 부르면서 다가오는 용준이..ㅜㅜ 보는 내가 더 가슴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