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천리로 이혼이 진행되는 구나... 그런데 이혼하는 데도 예의라는 게 있는데 박실장님이 대신 와서 서류전해주는 게 맞는 건가요? 미혼이라서 그런가 좀 띠용했어요~~~ 영란이 마음의 준비는 했겠지만, 막상 이혼서류를 받아들고 도장을 찍으려니 손이 부들부들 떨리던데 아마 만감이 교차하는 심정이였겠죠? 부디 앞으로 영란이 인생이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