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수(장현성)는 딸 초옥(서신애)을 살리기 위해 결국 연이(김유정)를 죽이고, 연이의 간을 먹은 초옥은 괴병을 떨치고 일어났네요~ 이에 구미호(한은정)는 딸을 지켜내지 못한 슬픔과 믿었던 인간에 대한 배신으로 오열하며 무서운 복수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