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아버지와 찍은 사진입니다. 아버지 보시고 마음을 여세요. 남은 여생 그렇게 자신과 김영애만 보고 사시렵니까. 아버지..뵙고 싶어요. 자식들의 아픈 가슴은 이제 어떻게 하고 마무리 하시려고요... 아버지의 언덕없이 살아온 저는 지난 세월 잊고 인간의 도리로 피맺힌 아픔을 사랑으로 덮고자 아버지의 음성을 듣고 이 세상을 바르게 슬프지 않게 바라보려 합니다. hyeiri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