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뉴욕사는데 뉴욕항구에서 떠나는 크루즈 탔어요.
Norwegian Cruise라는 회사였는데 여기 배는 지은지 2년 밖에 안되었어요. 우리는 애가 없었지만 다른 가족들은 아기동반했구요. 일단 배에만 오르면 엘리베이터 타고 다니고 애들 먹는 식당이 카페테리아에 따로 섹션이 있어서 편했고 애들 봐주는 사람도 있고 또 애들 풀장이며 놀이프로그램이며 등등 어린 아기들 데리고 있는 부모들 쉴 수 있도록 잘 되어있더라구요. 우리가 탄 배는 식당이 banquet스타일이 아니어서 둘씩, 셋씩, 가족끼리 오붓하게 앉는 거였어요. 다른 회사배들은 연회장처럼 한 테이블에 10명씩 정도 다른 사람들이랑 섞여서 앉구요. 우리는 그런 식이 싫어서 Norwegian Cruise로 갔어요. free style dining이라고 하더군요. 예약은 인터넷Expedia.com으로 했는데 그 전에 Liberty Travel처럼 여행사가서 안내책자도 받아보고 설명도 듣고 그랬어요. 값은 여행사나 인터넷이나 비슷한 것 같았구요. 우리는 바하마, 플로리다 그런 곳에 내려서 낮동안 관광다녔구요. 애가 있으면 자동차나 비행기보다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게 크루즈인것 같아요. 싫으면 배에 남아서 수영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