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녀를 소개하자면 같은 곳에 근무합니다.
B형녀이며 잘 웃고 사람들과 잘 친해져요~
털털한척 하면서 속마음은 고민도 많이 하는거 같고..
이전 남친과 헤어진지는 한 달 정도 되었네요~
그런 그녀에게 대화도 많이 하고 업무 도움도 주고..
둘이 같이 식사도 몇 번 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여 만에 사귀자고 고백을 했습니다..
고백후 1주일 정도 지나서 같이 저녁먹고 차 안에서 이런 대답을 하더군요..
자신은 지금 이전 남친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마음이 복잡하고,
업무 때문에도 정말 여유가 없다구요..
Yes 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No 라고 말하기도 그렇답니다..
그렇다고 기다려 달라는 말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문득.. 사람들을 믿기가 힘들다네요..앞으로 만나야 할 사람들 말입니다??
저런 말을 듣고 그냥 집에 데려다 주려니깐 잠시 차 세우고 그냥 좀 있잡니다..
그래서 둘다 20분정도 거의 멍하니 차에 있다가 집에 데려다 줬습니다..
그녀의 마음을 모르겠네요.. 단념할까요?
아니면..기다린다면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을까요?
조언 좀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