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어장관리라는 말을 들었을때, 무슨 말인지 몰랐다. 뭐 그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후 내가 어장관리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장관리란 특별히 딴게 아니다. 괜히 마음없는 사람들한테 잘하는 것이다. 여기서 잘해준다는 것은 친구로써 잘해준다는 말이 아니라 이성으로써 잘해준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관심도 없는데 아는 후배한테 계쏙 연락이 온다. 물론 난 관심이 없다. 하지만, 기쁘다. 그러므로 계속 연락을 주고 받는다. 밥사달라고 하면 밥사주고, 고민상담해주고 등등등 계속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준다.
또한, 아는 여자가 있으면 술먹을때 괜히 잘챙겨준다. 이를테면 술취하면 꼭 집까지 데려다 주고 그리고 도착하기전 편의점에 잠깐 들려 숙취해소 음료 하나를 건내면서 잘가라는 배웅을..
또한 집에 들어가면, 그래 오늘 만나서 기쁘네ㅋㅋ 내일 봐~ 뭐 이런 연락을 보낸다.
맨 처음 나는 정말 순수한 마음에서 후배가 연락왔던것에 대한 기쁨, 그리고 어는 여자애들이 술취해서 혹시나 위험하지 않을까? 그리고 너무 취해서 내일 속이나 아프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 하나하나 챙겼다. 나중에 위에 여자애들이 사귀자고 했었다. 물론 나는 마음이 없으므로 거절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어장관리 인줄 몰랏다.
하지만, 나중에 깨달은 것은 정말 관심이 없는 여자라면 내가 정말로 걱정된다 하더라도 많은 관심을 주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여자에게 크나큰 상처가 될 수 있다.
어장 관리 특별한게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 아니면, 많이 관심을 쏟아주지 말자. 이미 나 아이더라도 그 여자는 수 많은 남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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