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친한 이성친구 있네요. 근데. 결혼했어요. 그 친구 그 뒤로 전화조차 안 합니다. 결혼한 친구에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결혼식장에서 결혼하는 보는데... 섭섭하더군요. 다시는 웃고 이야기 할수 있는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임신했다는데,, 조만간 아기 선물 보내면서 관계유지하는 거죠.. 적당한 거리를 두고 ..
토실이 [2010-05-31]
전 여자인데.. 있다면,이성고민을 정말 심각하게 그리고 리얼하게 남자입장에서 조언줄수있는 그런 류의 남자이성친구가 있겠죠. 물론 남자도 그쪽에서 저한테 조언을 얻고.. 서로 돕는것. 아님 그냥 서로 놀리고 갈구면서 깔깔꺼리고 노는 같이있으면 웃겨서 배꼽빠질것같은 칭구 두종류??
근데 그냥 외로움을 달래주고, 친구랍시고 서로 배려해주고 생일날 다정히 선물챙겨주고 이런건 없어요. 이런건 사심이 생길수밖에 없기때문에...
친한친구고 정이 있어서 저렇게 해주고 싶지만 그럼 현재의 관계가 깨져버리기 때문에 자제하죠. 일부러 더럽고 과격한 모습도 보이고.. 가끔 그런 감정이 들어도 계속 유지하고 싶진 않기 때문에 그런 감정이 들어도 자제하죠. 자제하는게 힘든것도 아니고. 친구를 잃고싶진않기때문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