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난 당신을 한류스타로 이끌어 준 겨울연가의 상혁이보다.. 러빙유의 이혁으로, 온에어의 이경민으로, 남자이야기의 김신으로 더 많은 장면들을 기억해요.. 적어도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겨울연가의 후광에 안주하려고 했던 사람은 아니었단 걸... 그것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나 같은 이들이 많다는 걸 알고 떠났길 바랍니다. 가신 곳에선, 오늘 친구의 품 속에서 빛나던..그 미소로만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