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의 가상화폐 시세 전광판에 비트코인 원화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13일(현지시간) 7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상 처음 7만 달러를 돌파한 뒤에도 파죽지세로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모양새다.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하는 비트코인 국제가격은 이날 미국동부표준시(EDT) 기준 오전 3시14분쯤 전장 마감보다 2.86% 오른 7만3092달러(약 9622만 원)를 기록했다.이로써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약 9215만 원)를 돌파하고 11일 7만2000 달러(약 9478만 원)를 기록한 데 이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