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국 누리꾼이 손흥민 선수가 휠체어에 앉아 있는 합성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사진=서 교수 인스타그램 캡쳐 중국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휠체어에 앉아 있는 합성 사진을 만든 것을 두고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열등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4일 서 교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중국 축구 선수 웨이 시하오 옆에 손흥민이 휠체어에 앉아 있는 합성 사진과 영상 등이 공유되고 있다"고 했다.그는 "다른 사진에는 휠체어 4대에 쓰레기봉투로 보이는 물체가 있고, 각 물체 위에는 김민재,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이름이 중국어로 적혀 있었다"고 했다.서 교수는 "이는 현재 중국 내 혐한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사례다"라며 "한국의 많은 선수가 유럽 무대에2금융권 은행
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다 보니 중국인들의 열등감이 더 심해져서 그렇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들의 삐뚤어진 중화사상은 반드시 자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도 분노했다. 이들은 "중국인들 열등감 엄청나네요, 전엔 손흥민이 조선족이라고 우기지 않았나요?", "정작 우린 중국 선수들 관심조차 없는데 말이죠", "정말 질 떨어지는 사람들이거치기
군요" 등 반응을 보였다.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전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 팀을 만나 1대 0으로 승리했다.